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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경주차들의 질주 영남대 제6회 국제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 영남대에세 6번째로 국제 규모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가 열린다. 영남대는 오는 14일부터 3일간 경산 캠퍼스 대운동장 등에서 미국 자동차 공학회(SAE)가 공인하는 '2001 SAE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를 개최키로 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88개 대학 108개 팀 2천여명의 대학생들이 출전한다. 특히 아시아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SAE관계자가 감독관으로 참석해 심판을 보는 등 국제 수준의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로 치러진다. 영남대측은 자작 자동차 설계도 등 모든 보고서를 영문으로 제출 받고 대회 일정과 시설, 평가 기준 등을 미국 자동차공학회 규정을 따르는 등 등 이름에 걸맞은 국제 대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참가팀은 안전도 및 각종 제원에 대한 검사인 '정적 평가'와 가속도 및 최고속도, 제동력 등을 시험하는 '동적평가'를 통해 승부를가리며, 학술적 가치 등을 중점 평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영남대 관계자는 "이번대회가 6회째 들어서면서 국제대회로 격상된 만큼 대회의 질적 수준이 한 차원 높아질 것"이라며 "입상 학생들은 미국의 국제자동차 대회 출전권을 부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01.09.13 life 매일) '제6회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국제대회로 개최 '제6회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가 지난 14-16일 영남대학교 경산캠퍼스에서 열렸다. 대학생들이직접 설계하고 제작한 자동차로 열띤 경쟁을 펼친 이번 대회의 공식 명칭은 <2001 SAE MINI-BAJA Korea at Yeungnam University>. 영남대학교는 공학도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학교에서 배운 공학지식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우수한 산업인력을 육성하며 나아가 참가 팀들의 활발한 정보 교류와 인적 교류를 목적으로 지난 1996년 첫 대회를 개최. 올해로 6번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대회는 미국자동차공학회(SAE)에서 공인한 국제 대회로 개최됨에 따라 모든 경기 진행에 SAE규정을 준용했다. SAE규정은 기준이 엄격하여 작년에 비해 참가 팀이 감소했으나 학술적 가치를 최우선을 한다는 대회의 취지에 맞춰 66개 대학의 78개 팀(실제 76개 팀)이 참가했다. 단순한 경주 대회가 아닌 공학 설계 대회로 과열경쟁을 지양하고 학술적 가치 제고에 중점을 둔 이번 대회의 참가 차량은 모두 125cc이하의 엔인과 순수 국산 부품만을 사용해 6개월 이상 대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것이다. 심사 기준은 디자인, 안정성, 독창성, 편의성, 생산성 등을 심사하는 정적 테스트와 기동력, 가속력, 제동력, 최고속도 등을 심사하는 동적 테스트, 캠퍼스 외곽 산길도로 4km구간을 3시간 동안 주행하는 내구 테스트로 나뉘어 진다. 작년과 마찬가지로 산업자원부장관상이 주어지는 종합우승에는 아주대학교의 AFA2001이 차지했고 준우승은 군산대의 무대포 NO1, 3위는 한국기술대학교의 Kuty-5가 차지했다. 우리 지역에는 대구대학교가 Henelce-V3(가속도상), 경북대학교 천차7호(기동상), 계명대학교 GMBEST(등판상), 영남이공대학교 D.A.N(독창성상), 영남대학교 Progressive(설계보고서상)등이 참여했다. <이경화기자> (2001.09.21 영남스포츠) 사진 출처 : 2001.09.13 life 매일 2001.09.15 대구신문 2001.09.17 매일신문 2001.09.21 영남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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