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공인회계사 합격자 발표 재무부는 27일 제6회 공인회계사 최종합격자 83명의 명단을 발표했다. 총지원자 6백24명 중 최고득점자는 영남대 출신인 정탁씨(평균77.5점)이며 최고령자는 고대상대 출신인 이병욱씨(31), 최연소자는 성균관대 재학생인 이현종씨(19)이며 여자합격자로서는 이숙희(중앙대 재), 박옥수(명지대 졸)양 등이다. 대학별 합격자 분포를 보면 서울대 22명, 연세대 6명, 고대 8명, 성대 12명, 한대,영남대 6명, 부산대4명, 외대,경희대가 각각 3명이며 중앙, 건대, 동국대, 국민대 1명, 기타 7명으로 되어있다. (후략) (1972.09.27 매일경제)
-
영남대 교수, '압량벌에 핀 야상화' 펴내 【경산=뉴시스】 개교60주년을 맞은 영남대가 캠퍼스 곳곳에서 자생하고 있는 야생화들을 소개한 '압량벌에 핀 야생화'를 대학출판부에서 펴냈다고 20일 전했다. 전국에 분포해있는 야생화에 대한 소개가 아니라 한 대학캠퍼스 내에 분포해있는 야생화에 대해 책으로 펴낸 점이 특이하다. 총 430페이지(표지포함) 분량의 책에는 280만여㎡(85만여평)에 달하는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자라고 있는 봄꽃 108종과 여름 꽃 166종, 가을꽃 80종 등 총 350여 종에 달하는 야생화들의 사진이 각각의 특징과 분포, 효능, 꽃말 등을 적은 설명글과 함께 실려 있다. 오뉴월 경 오염이 없는 곳에서만 자라나는 1등급 희귀자생식물 ‘은대난초’와 우리나라에서만 자라는 멸종위기의 일년생식물 ‘좀개갓냉이’, 한여름의 더위를 피해 깊은 숲 속에서만 자라며 사구체염증에 효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노루발’, 우리나라 특산종으로 경상남·북도와 전라남도, 충청북도, 경기도 등지에 분포하며 항균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을꽃 ‘벌개미취’ 등 일반에는 잘 알려져 있지 않은 이름의 야생화들이 가득하다. 사진은 영남대 나공수(41,일어일문학과,왼쪽) 교수가 지난 3년 동안 캠퍼스 곳곳을 돌아다니며 직접 찍은 것. 각각의 야생화에 대한 설명글은 식물계통분류학을 전공한 박선주(41,생물학과) 교수가 직접 썼다. (사진=영남대학교 제공)/서경리기자 sougr@newsis.com (2007.09.20 뉴시스)
-
-